고유가로 교통비 관련 물가가 급등하면서 교통비 지출 부담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2분기 도시근로자 가구가 교통비로 지출한 금액은 월 평균 28만 5백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증가율은 2분기 도시 근로자가구 전체 소비지출 증가율의 1.8배에 해당합니다.
부문별로 보면 버스·전철·택시 등 공공교통비로 지출한 금액은 월 평균 6만 5천 5백 원으로 1년전 보다 5.6% 늘었습니다.
차량 연료비를 포함한 개인교통비 지출은 월 평균 21만 5천 원으로 1년전보다 11% 급증하면서 2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20만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도시근로자가구의 교통비 지출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국제유가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연료비와 공공교통 요금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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