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노근리 양민학살 희생자 유해발굴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발굴을 맡은 충북대학교 박물관측은 지난 보름간 목격자 제보 등을 토대로 사건현장인 쌍굴다리 주변 4곳을 발굴했지만 유골이나 유류품 등을 찾지 못했습니다.
박물관측은 2명의 목격자가 시신을 묻었다고 증언한 지역을 1미터 가까이 팠지만 희생자 흔적을 찾는데 실패했다며 목격자 증언이 잘못됐거나 매장지가 폭우 등에 훼손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청주방송)
영동 노근리 양민학살 희생자 유해발굴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발굴을 맡은 충북대학교 박물관측은 지난 보름간 목격자 제보 등을 토대로 사건현장인 쌍굴다리 주변 4곳을 발굴했지만 유골이나 유류품 등을 찾지 못했습니다.
박물관측은 2명의 목격자가 시신을 묻었다고 증언한 지역을 1미터 가까이 팠지만 희생자 흔적을 찾는데 실패했다며 목격자 증언이 잘못됐거나 매장지가 폭우 등에 훼손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청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