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자신의 한나라당 탈당을 고대 유럽의 헬레니즘 문명에 비유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10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헬레니즘 문명은 그리스문화와 동방문명이 합친 것으로 문명과 문화가 충돌하고 합치고 그럴 때 새로운 문화가 일어나고 문명이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탈당이라는 것이 아주 커다란 멍에이고 우리 정치에서는 일종의 천형과 같이 짊어지고 다니는 것"이라면서도 "저는 짐이 되기보다는 보약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손 전 지사는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한 이후 첫 대외행보로 10일 한국노총과 한국경총을 방문해 자신의 '노사정 신협약'을 제시하면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 양측이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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