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닥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입! 콧속으로 공을 집어넣으면 재채기를 하는 사람 모형!
이곳은 몸 속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관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놀이기구에 아이들도 흠뻑 빠졌습니다.
[신동훈/5세 : 재밌었어요, 이만큼요.]
3개월 이상 6세 미만의 취학 전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해 만들어진 이곳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영유아 놀이체험 공간입니다.
[이창미/강동 어린이회관 관장 :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진 놀이와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의 창의적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때문에 요리 체험과 방송국 체험 같은 다양한 체험관을 비롯해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하늘정원, 저렴한 가격에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대여소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데요.
이용료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 3천 원.
개관 이후 하루 평균 700명 정도가 이용하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경자/어린이집 원장 : 아이들이 놀면서 다치지 않게 그런 세세한 부분에 신경 쓴 부분이 다른 기관하고 좀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어린이들의 예술 감각을 키워주는 전용 공간도 생겼습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예술마당.
풍선과 솜, 깃털 같은 다양한 재료 위에 앉아 촉감을 느끼는 놀이가 한창입니다.
[박혜림/9세 : 새털이 부드러워서 엄마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사 지하 1층에 위치한 이곳은 놀이와 체험으로 아이들의 감수성을 길러주는 어린이 전용 문화공간입니다.
[이정희/어린이 예술마당 센터장 : 신체놀이라든가 감성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감수성을 더 증폭시키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구요.]
총 3개의 체험관과 전시실로 꾸며져 있는 이곳의 이용료는 15,000원.
특히 지하철과 연결된다는 지리적 장점 때문에 멀리서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유은혜/서울시 성내동 : 전철에서 바로 내려서 있으니까, 아이들 데리고 가고 하는데 아주 편리해서 좋네요.]
이러한 어린이 전용시설은 올해에 개관된 곳만 두 군데.
그러나 선진국에 비하면 통계도 잡히지 않을 만큼 부족한 데다 그것마저도 사설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공간.
국가와 기업 차원의 경제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때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