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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뿐인 열쇠때문에" 말다툼 끝에 살인

<앵커>

사소한 말다툼 끝에 부인이 남편을, 형이 동생을 살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에 구속된 32살 안모씨가 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데는 하나 뿐인 집 출입문 열쇠가 발단이 됐습니다.

안 씨는 그제(5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독산동 집에서 동생이 하나 뿐인 열쇠를 가지고 집 안에서 문을 잠근 채 잠이 들자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웃집 주민 : 그냥 이렇게 싸우는 소리 들리고  그것 밖에는 (경찰) 왔다간거 같더라구요.]

경찰 조사결과 형 안 씨는 집안으로 들어온 뒤 동생과 주먹다짐을 하다 화를 못 참고 흉기를 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6살 조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 씨는 어제(6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석관동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왔다는 이유로 자신을 때린 남편 41살 서모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에는 서울 상도동의 한 4층 건물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지하 정화조가 폭발해 정화조 안에서 방수작업을 하고 있던 54살 최모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작업장에 켜놓은 선풍기에서 전기합선으로 불꽃이 튀면서 정화조 안 유독가스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내곡동 헌인 가구 단지 내에 있는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이 가구단지 내에서 벌써 네번째 화재입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천 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남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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