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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군사작전 돌입하나…현지 주민에 '예고'

<8뉴스>

<앵커>

이렇게 사태가 악화되면서,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작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에게는 군사작전에 대비에 대비해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라는 전단이 뿌려졌습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아프간 군이 헬기를 동원해 한국인들이 납치돼 있는 가즈니주 주민들에게 군사작전에 대비할 것을 요청하는 전단을 뿌렸습니다.

아프간 군은 전단을 통해 가즈니주 지역에서 군사작전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안전을 위해 정부가 통제하는 지역으로 이동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군사작전이 시작되는 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아프간 정부가 특수부대원 2백여명을 한국인 납치 현장에 파견했다는 일본 NHK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국과 나토 연합군 주도의 아프간 국제안보지원군도 한국 인질 구출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구출 작전움직임에 대비해 탈레반은 인질들을 분산시켜 놓고 있고 자폭요원을 인질 주변에 배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군사작전이 실행되면 즉각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수프 아마디/탈레반 대변인 : 아프간 정부의 무력 사용은 인질들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다. 군사작전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고 탈레반은 저항할 것이다.]

구출작전과 별도로 미군과 아프간군은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 검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아마디는 위치를 옮겨가며 휴대 위성전화로 연락을 취하고 있어 검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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