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측이 정한 오늘(1일) 오후 협상시한을 앞두고 정부는 더 이상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서 탈레반 측과의 접촉을 포함해 모든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탈레반 측이 여러차례 현지 대사관으로 전화를 걸어와 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더 이상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울러 파키스탄 등 납치단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변 국가의 협력을 얻기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송민순 외교 장관도 내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세안 안보포럼에 참석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한미 양국 차원의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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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들은 가즈니주의 9개 마을에 흩어져있으며 억류 장소는 수시로 바뀌고 있다고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 정보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피랍자들은 가즈니주의 카라바그, 안다르, 데약 등 3개 지역 9개 마을에 분산 억류돼있다"고 보고했다고 선병렬 의원이 전했습니다.
김 원장은 "하지만 납치 세력은 아프간 정부군과 국제치안유지군의 추적을 피해 억류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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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변인 카리 유세프 아마디가 한국인 여성 인질 2명이 병으로 매우 아픈 상태며 이들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는 아프간 이슬라믹 프레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말하고 탈레반 수감자 2명이 풀려나는 조건으로 병든 여성 인질들을 풀어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는 또 한국과 아프간 정부가 이 여성들의 석방에 대해 현실적으로 계산해서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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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60km가 넘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5호 태풍 '우사기'가 일본 오카나와 동쪽해상에서 북상중입니다.
시속 21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는 태풍 '우사기'는 내일 오전에 가고시마 남동쪽해상을 지나 내일 밤이나 모레 새벽 일본 큐슈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후 태풍 '우사기'는 금요일 오후에서 토요일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여 영남과 영동지방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과 토요일 영남과 영동지방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동해상의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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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의 검증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후보의 형 상은 씨에게 내일 또는 모레 출석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용철 변호사는 검찰이 출석 요청을 해와 시기를 논의 중이라며 참고인 신분으로 나가 검찰에서 사실 관계를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를 상대로 다스의 소유관계와 투자자문회사 BBK에 투자한 경위, 도곡동 땅의 차명 보유 여부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질문할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필리핀 중부에서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수 킬로미터까지 날아갔습니다.
인도 동부 지역에서 30년 만에 최악의 홍수 발생해 최소한 75명이 숨졌습니다.
볼리비아에서는 원주민 여성들을 모델로 한 전통의상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축제의 백미는 창작 쪽배 경연대회입니다.
자재와 재료를 톱으로 썰고, 페인트로 칠하고, 실로 한땀 한땀 꿰맵니다.
[이재봉/서울 송파구 : 쪽배 만들고 있어요. 물고기 쪽배.]
부력은 페트병으로 만들어냅니다.
이 씨 가족의 물고기 쪽배, 간단한 솜씨는 아닌데요.
주최 측은 행사장에 공작소를 만들어 이용자들이 각종 공구들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근처 군부대 장병들도 참가했는데 선사시대 원시인 흉내를 내느라 여념이 없네요.
[근처 군부대 장병 : 부모님께 효도하고 오겠습니다.]
벌써부터 포상휴가는 떼놓은 당상인줄 알고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죠?
UFO 쪽배도 등장했습니다.
상당한 품이 든 것으로 보이는 이 배 이름은 '이건 뜨는 것도 아니고 나는 것도 아니여',
바로 이 배가 쪽배 경연대회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수/심사위원, 소설가 : 예술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이 밖에도 이동 원두막 쪽배, 난파선 쪽배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소 조악해보이지만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배를 만들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면 그걸로 족한 거 아니겠습니까?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무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은 3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전북,경북지방에도 20에서 6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개겠지만 금요일인 모레는 북상하는 태풍 '우사기'의 간접영향으로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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