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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36.7도까지 올라…올들어 가장 더웠다

남부지방, 내일도 폭염 계속될 것으로 예상

<8뉴스>

<앵커>

지금부터는 국내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폭염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올 여름 최고 기온이 또 바뀌었습니다. 경남 합천의 기온이 36.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7일) 경남 합천의 기온은 36.7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또 밀양 36.5도, 대구 35.5도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 영동과 남부지방의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이같은 폭염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데다 한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무더운 공기를 계속해서 한반도로 뿜어 올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에 의한 푄현상까지 겹치면서 영동과 영남지방이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장현식/기상청 통보관 : 습도가 높아서 낮동안 쌓인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데다 도시 열섬효과 효과가 더해져 오늘밤에도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막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 하겠지만 영동과 남부지방은 내일도 35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모레쯤에나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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