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입원중인 아버지의 병간호 때문에 하루 종일 병원을 떠나기 힘든 상황인 심희섭 씨.
건강보험공단에 중증질환자로 등록하면 총 치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공단 지사까지 갈 시간을 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건강보험공단에 가지 않고 병원 안에 설치된 '건강보험 상담센터'에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역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갔다면 몇 시간은 걸렸을 일을 단 10분 만에 처리할 수 있었는데요.
[심희섭/경기도 부천시 : 공단에 가서도 많이 기다려야 되고, 찾아 가는데도 힘들고 어디있는지 지도를 보든지 전화를 해서 알아봐야 했었는데, 요즘은 내가 진료받고 있는 병원에서 처리 할 수 있으니까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보험상담센터'는 2004년 4월 부터 전국 30개 주요 대학병원과 대형병원에서 운영 중인데요.
병원을 이용하다보면 생기는 각종 건강보험관련 민원과 궁금증을 환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해결해 준다는 장점 때문에, 2004년 이용자는 2천여 명 이었지만 2005년에는 1만 4천여 명, 2006년에는 9만 7천여 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승식/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상담센터 과장 : 병원 이용을 하는데 있어서 자격사항(보험가입여부)이라든가, 보험료라든가, 또는 중증등록진료대상 고객분들에 대해서 불편하신 사항들을 현장서비스를 통해 모든 사항이 적절히 이뤄 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환급금 신청, 건강검진대상자 확인서 발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광세/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지원실 차장 : 고객만족도의 경우 2005년도에 76점에서 2006년도에 81점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특히 요양기관 종사자의 경우 97.7%가 동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년까지 전국 7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고 입·퇴원 환자에게 목발, 휠체어 같은 보장구를 현장에서 직접 대여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