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럼 국제부 연결해서 새로 들어온 소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곽상은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협상 시안이 두시간 이상 지났는데 새로 들어온 소식은 없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시간은 계속 흘러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인질이 추가로 살해됐다거나 협상에 진전이 있다거나 하는 특별한 소식 새로운 소식은 들어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들어온 내용을 정리해 보면요.
미국 CNN 방송이 탈레반이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한국인 인질 14명이 추가로 처형될 수 있다며 거듭 위협했다는 소식을 아프간 카불 발로 보도했습니다.
아마디가 이런 주장을 했다는 것인데 현재 탈레반 측에 남아있는 정확한 인질 수와 관련해서는 대부분 CNN과 다르게 22명이 남아 있다고 보도하는 상황이어서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살해된 한국인 인질의 시신이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 미군기지로 옮겨졌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아프간 관리의 말을 인용해 한국인 질의 시신이 옮겨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또 탈레반은 수감된 조직원과 맞교환 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수의 국인들을 납치하도록 조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탈레반의 한 지도자가 주장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지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레반 저항세력 지도자 만수르 다둘라는 영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납치는 매우 성공적인 전략으로 어떤 국적자든 외국인을 발견하면 납치해 탈레반 수감자와 맞교환하는 거래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프간의 치안이 더욱더 불안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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