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석방되면 두바이 거친다"…아랍권도 '촉각'

<8뉴스>

<앵커>

이번 사태를 취재하기 위해서 두바이에 모여든 세계 각국의 취재진들도 피랍자 석방에 대비해서 긴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두바이에 나가 있는 조정 특파원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조 특파원! (네, 두바이입니다.) 피랍자들이 풀려나게되면 일단 두바이로 나가게 돼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질 석방 협상이 오늘(25일)밤 고비를 맞을 것이라는 소식에 이곳 두바이 미디어 센터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아랍 언론들은 시시각각 아프간 현지 상황을 긴급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CNN과 로이터 등 서방언론들도 현지 정보망을 총동원해 인질들이 무사한 지, 또 협상 결렬 선언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만일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인질들이 무사히 풀려난다면 이곳 두바이를 통해 귀국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바이는 매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비행기가 운항하고 있습니다.

석방 한국인들은 두바이에서 우선 건강상태를 점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영 라쉬드 병원이나 미국계 종합병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아부다비의 한국 대사관은 긴급 상황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 취재진과 통화한 아프간 현지 소식통은 한국인 인질의 무사 귀환을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죄수교환보다는 몸값을 지불하는 문제가 인질들을 완전 석방때까지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