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대협 "'위안부 결의안' 반대하는 일본 규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5일 낮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표결을 막으려는 일본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대협은 "오는 30일 미 하원의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가토 료조 주미 일본 대사가 표결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의 통과를 저지하려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위안부 문제와 함께 일본 정부의 평화헌법 9조 개헌 움직임도 좌시하지 않겠다"며 "일본의 평화애호단체들과 연대해 아시아내 군비경쟁을 촉발시키고 평화체제에 지장을 주는 헌법 개정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지난달 말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시인과 사과, 역사적 책임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종군위안부 결의안(HR121호)을 통과시켜 하원 본회의로 넘겼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