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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제 전 포항제철 회장, 이르면 내일 소환

<앵커>

이처럼 진실 공방의 정점에 선 김만제 전 포항제철 회장이 이르면 내일(22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은 또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도곡동 땅 차명 보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문제가 된 감사원 문답서 등 감사 자료를 넘겨 받아 분석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특히 문답서에 나오는 핵심 인물을 포함해 도곡동 땅을 매입한 포스코측 관계자들을 소환해 당시 매매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 짓고 이르면 내일 발언 당사자인 김만제 전 포철 회장을 불러 정확한 진술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지난 85년 김재정, 이상은씨에게 도곡동 땅 한 필지를 판 현대건설측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

특히 땅을 살 때 두 사람의 투자 비율이 절반 정도인데도 매각 대금은 7:3으로 나눠 가진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재정씨측이 도곡동 땅 매입자금 출처와 관련된 자료를 추가로 제출함에 따라 분석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전 시장 가족의 주민등록 초본 유출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모 중앙 일간지 기자와 이 신문 출신인 박근혜 전 대표 캠프측 인사를 불러 김혁규 의원측에 초본을 넘겼는지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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