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9일) 베이징에서는 6자회담 이틀째 일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북한이 비핵화 속도를 높일 뜻을 밝힌데 이어서 참가국들이 구체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6자회담 이틀째 일정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어제 회의에서 북측이 앞으로 5,6개월 안에 모든 핵프로그램을 신고하고 핵시설 불능화도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데 대해서 구체적인 협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프로그램 신고 대상에 우라늄 농축 문제는 물론이고 핵무기도 포함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져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는 기본 원칙에 대해 큰 이견이 없다. 신고는 정확성과 완전성이 확보돼야 의미가 있다."
참가국들은 신고와 불능화의 기술적인 부분과 그 대가인 중유 95만 톤의 지원 방식을 논의할 실무그룹의 개최 일정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수석대표 회담과 실무그룹 논의결과를 추인할 외교장관 회담 일정을 논의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날짜를 결정하기는 힘들 전망입니다.
참가국들은 또 회담 사이사이에 양자 접촉을 이어가면서 의견차를 좁혀나갈 계획이어서, 남북, 북미 접촉도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