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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환자 50% 이상 조기진단…치료성과 향상

위암환자 중 조기위암 비율이 50%를 넘어설 정도로 조기진단이 확대되면서 위암 치료 성과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 외과 양한광 교수팀은 16일 지난 1986년 이후 위암 수술환자 1만 2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 1986년,전체 위암환자의 23.4%이던 조기위암 환자의 비율이 2005년 이후에는 50%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위암 치료성적도 향상돼 5년 생존율이 지난 1992년까지는 63% 였지만 2002년~2006년에는 48.1%로 높아졌습니다.

양 교수는 위암 치료성적이 향상된 것은 건강검진에서 조기에 진단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면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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