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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소떼 술 취한 관광객 들이받아

여객선이 바다위에 옆으로 누운채 가라앉고 있습니다.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고 여객선 부근에 구명보트도 보입니다.

어제(12일) 새벽에 침몰한 여객선 탑승객 2백56명가운데 12명이 숨지고 백29명만 구조됐습니다.

[모날린 라보/생존 승객 : (침몰 순간) 엉뚱하게 다른 애 손을 잡고 있어 물속에서 소리를 지르자 구조대원이 거의 의식불명인 저를 구했습니다.]

아직 백명넘게 실종된 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여객선은 해안에서 불과 5백미터 떨어진 곳에서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에 밀려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밝혔니다.

[아르만 바릴로/해안경비대 : 악천후가 침몰원인일 수 있고 승무원 과실이 있는지는 조사해봐야겠습니다.]

소몰이 축제가 개막 엿새째에 접어들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관중들의 환호에 흥분한 소떼가 사람들을 들이받기 시작합니다.

검은소의 뿔에 받힌 한 젊은 남자는 공중에 솟구쳤다 떨어지면서 척추를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12일) 하루동안 미국인과 멕시코인을 포함한 관광객 7명이 소에 들이받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친 사람들은 대부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소몰이에 참가한 관광객들입니다.

이 축제는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외화수입원으로 떠올랐지만 현지당국은 관광객들의 부상을 막는데 속수무책입니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가족이 런던공항을 떠나 로스앤젤리스로 향했습니다.

베컴과 그의 유명가수 출신 아내 빅토리아 그리고 세명의 어린 아들이 삼엄한 경호속에 공항 비상구를 빠져나가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베컴은 오늘(13일) LA에 도착하면 미국 LA 갤럭시팀 소속으로 축구선수생활을 새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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