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원 23명을 태운 우리나라 화물선이 중동 오만 해역에서 침몰했습니다. 선원 23명 가운데 10명이 구조, 1명이 사망. 나머지는 실종상태 입니다.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2일) 아침 반쯤 중동 오만 근처 해상에서 침몰한 한국 국적의 오키드선호에서 승선한 23명 가운데 한국인 4명을 포함 모두 10명이 구조됐다고 오만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진건식/구조선원 : 오후 2시 40분에 뛰어내렸거든요. 14시간 정도 지났거든요. 그때의 충격에 사람들이 전부 다 기절해 있고.]
한국인 4명에 필리핀인 4명과 칠레인 2명도 구조됐습니다.
그러나 구조된 10명 가운데 6명은 심하게 다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열명은 오늘 새벽 무스카트 항구 주변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색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실종된 13명의 선원은 여전히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탭니다.
오키드 선호는 지난달 18일 철재 4만2천톤을 싣고 중국을 출발해 이란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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