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T 올림픽으로 불리는 2007년도 이매진컵 본선 대회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립니다. 10개국의 대표가 빌 게이츠를 미리 만났는데 몇가지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시애틀에서 오동헌 특파원입니다.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이 특수 장갑을 이용한 시청각 장애인 대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이매진컵 한국 대표팀을 찾았습니다.
[빌 게이츠/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 한국의 수도가 어디입니까? 시청각장애인이) 서울이라고 대답하는군요. 훌륭합니다.]
10개국 대표팀을 일일이 둘러본 빌 게이츠 회장은 일상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라고 조언했습니다.
[빌 게이츠/마이크로 소프트 회장 : 이메일처럼 일상생활과 연결된 구체적인 기술개발에 힘써야 합니다.]
특히 교육과 의료 분야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전 세계 젊은이들이 IT 분야에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빌 게이츠/마이크로 소프트 회장 : 실로 소프트웨어의 마법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놀라운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자선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내년 7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정지현/이매진컵 한국대표 : 학생들이 만든 프로덕트에 굉장히 호기심이 가득하고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집중해서 들어주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2007년도 이매진컵 본선 대회는 각국 대표 4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8월 5일부터 엿새동안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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