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 경선후보들 간의 마지막 정책토론회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는 오늘(28일)도 한반도 대운하 공약과 교육정책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
연일 날선 공방을 벌이던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마지막 토론회장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양측은 서로 상대방의 공약을 놓고 질문을 집중하며 뜨거운 논쟁을 벌였습니다.
이 전 시장은 16개 광역시도별로 고교평준화 여부를 정하자는 박 전 대표의 공약에 대해 교육 자율화라는 취지에 맞지 않는 획일적인 측면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정책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치지 않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경제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원희룡, 고진화 의원은 이 전 시장에게는 한반도 대운하 정책에 대해, 박 전 대표에게는 경제정책에 대해 집중공세를 펴며 차별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재섭 대표는 이명박, 박근혜 두 주자의 검증공방이 갈수록 격해지는 대해 "필요하면 읍참마속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인명진 윤리위원장도 내일 윤리위를 소집해 이 전 시장측 정두언 의원, 박 전 대표측 최경환, 곽성문 의원 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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