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으로는 경기도 산하기관 CEO들은 매년 경영성과를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경영성과에 따라 임기 중 해임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유 기자, 어떤 내용입니까? (예, 말씀하신대로 경기도가 산하기관 최고경영자들에게 1년 단위로 경영 목표 이행실적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경기영어마을 이사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영어마을의 적자문제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매년 2백억 원이 넘는 적자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직영 체제를 민간 위탁으로 넘기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어제(19일) 영어마을 사무총장을 비롯해 산하기관 최고경영자 24명과 경영성과계약을 맺었습니다.
성과에 대해 신상필벌의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김문수/경기도지사 : 시험 성적에 따라서 급여와 각종 인센티브, 성과급에 대한 결정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산하기관 경영자들은 매년 경영목표를 공시하고 이행실적에 따라 최고 750%까지 성과급이 차등 지급됩니다.
실적이 현저하게 나쁘면 임기 중에라도 해임될 수 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기관장 평가와는 별도로 각 기관의 구성과 역할을 계속 검토해 통폐합 등 기관 존폐 여부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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