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의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의원 등 대선 예비후보 3명은 14일 오후 경기도 도라산역에서 정책토론회를 갖고 남북관계와 정치 현안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진정한 정치개혁은 진보와 보수가 양분되는 정치형태를 만드는 것"이라며 "노동자,농민과 서민에게 정치권력을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회찬 후보는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위해선 헌법의 전면적인 개정이 필요하다"며 "토지공개념과 완전 무상교육 등 서민을 챙기는 조항을 헌법에 담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서민정치를 확대하고 이를 대변하는 민주노동당이 강화되는게 진짜 개혁"이라며 "한미 FTA와 비정규직 반대 투쟁을 병행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세 후보는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모두 "미국 중심의 정부 정책을 남북 중심으로 바꾸어야한다"며 각자 구상한 한반도 평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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