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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이명박 전 시장 '대운하' 공격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범여권 의원들의 공격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에 이어 오늘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열린우리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 의원들이 이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토목공학박사 출신의 조경태 의원은 "경부운하의 경우 수많은 댐에다 관문을 설치해야되며 교각 문제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수자원에 대한 오염도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어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경부 운하는 경제성도 거의 없고 물류기능도 거의 상실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도개혁통합신당의 장경수 의원도 "생태계 파괴와 식수대란, 땅값 상승 등의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경부운하 공약은 실현될 수도 없고 실현된다 해도 국가적 대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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