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이렇게 험한 산길을 달리고 또 달리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영화 속 재벌로 나오는 나문희 씨를 잡기 위해서인데요.
순박한 납치범 3인조의 표적이 된 나문희 씨 역시 첫 주연 신고식을 호되게 치릅니다.
드디어 잡았나 했더니 오히려 공격을 당하는 강성진 씨!
온몸을 던지는 열연 끝에 결국 선배의 박수까지 받습니다.
돼지탈을 뒤집어쓴 이 사람!
유해진 씨의 이 산 속 촬영도 고생길의 연속인데요.
성난 벌떼를 피하는 36계 줄행랑에 원치 않은 다이빙까지!
정말 잊지 못할 산행이 된 거 같죠?
[유해진/영화배우 : (산 속에서의 촬영?_아주 하루 종일 뛸 거 같습니다. 평소 자전거로 단련돼 있어서 이 정도 쯤이야. 힘듭니다.]
유해진 씨가 잠깐 물 구경을 했다면 신은경 씨는 더 긴 시간을 물과 함께 해야했습니다.
8년 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온 신은경 씨!
오랜만이라 긴장한 탓일까요?
실수로 물에 빠져버리고 마는데요.
촬영을 먼저 챙기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신은경/탤런트 : (물에 빠져 놀라지 않았어요?) 아니요. 어차피 빠져야 되는데요. 뭐.]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미리 동선을 맞춰보는 두 사람!
하지만 이 날 촬영은 결국 두 사람이 물에 빠지는 것이었는데요.
차가운 물 속에서의 촬영을 멋지게 해냅니다.
추위와 사투를 벌인 또 다른 주인공!
겨울 금강산에 선 송혜교 씨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 기념 촬영부터!
아직까진 여유로워 보이죠?
그러나 카메라가 돌기 시작되자 끊임없는 산행이 시작됐는데요.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 꽁꽁 언 얼음 계단까지 오르긴 정말 힘들죠?
1월의 산속 추위는 혹독했지만 겨울 금강의 비경은 참으로 빼어났다고 하는데요.
[송혜교/영화배우 : (1월 혹한 속 금강산 촬영?) 사흘내내 산 정상에 올라가서 촬영했어서 육체적으로 너무 피곤했었어요. 너무 힘들긴 했지만, 겨울 산을 봤잖아요. 그래서 사계절이 다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온몸을 던지는 배우들의 이런 열정은 반드시 영화와 드라마 속의 명장면으로 이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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