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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대선주자-종교계 원로 연석회의 무산

6.10 민주항쟁 20주년을 맞아 정동영,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 범여권 대선주자 5명과 종교계 원로 지도자들이 갖기로 한 연석회의가 무산됐습니다.

한 기독교계 원로는 SBS와의 전화통화에서 연석회의를 준비한 진보성향 종교계 내부에서 대선주자들의 참석범위를 놓고 의견차이가 있어 10일 오전 연석회의를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종교계 내부에선 참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손학규 전 지사와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을 포함시켜 회의를 열어야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10일 회의에는 두 전직 열린우리당 의장과 한명숙 전 총리, 그리고 김혁규, 천정배 의원이 참석해 범여권의 대통합을 통한 단일후보 선출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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