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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동탄 신도시 발표, 그 후

화성시 동탄면이 신도시로 확정된 뒤 현지 중개 업소에는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기존 동탄 신도시의 한 아파트는 하룻 밤새 호가가 5천만 원이나 뛰었습니다.

[공인 중개사 : 밥 먹을 시간도 없고, 앉아있을 시간도 없을 정도예요. 5억 원 받고 싶던 사람들이 5억 5천 정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음 주 분양 예정인 한 모델 하우스도 주말 내내 청약 희망자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태석/건설업체 분양소장 : 신도시 지구 지정 전 오전시간에 2백명의 내방객이 있었는데 신도시 지구 지정 후에 약 4백명 정도가 내방하고 있습니다.]

신도시에서 탈락한 도시들의 분위기는 이와는 대조적입니다.

광주시 오포읍과 용인시 모현면 등지에서는 2천만 원까지 떨어진 빌라 매물들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모현면의 경우 신도시 건설 방침이 발표된 지난해 말 이후 집 값이 8배 가까이 올라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세청은 오늘(4일) 신도시 후보 10여 곳에 대한 특별 세무 조사 계획을 발표합니다.

국세청은 이 지역에서 일어난 부동산 거래 가운데 가격이 일정 수준을 넘거나 처음으로 부동산 거래를 한 경우 등을 선별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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