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병역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다음 주 초 인기 가수 싸이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싸이가 병역 특례자로 근무한 F사와 싸이의 작은 아버지가 운영하던 E사가 금품을 주고 받은 정황을 잡고 E사와 싸이의 소속사를 압수 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명관/동부지검 차장검사 : 다른 특례요원들은 열심히 하는데 P씨(싸이)만 혼자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의심이 가지 않겠나.]
이에 대해 싸이 측은 병역 특례자로 일하는 동안 성실하게 본분을 다했다며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최정환/법무법인 두우, 싸이 담당 변호인 : 복무 중이라도 영리활동이 금지돼 있진 않다.]
한편, 서울동부지검은 병역특례 비리 수사 대상에 오른 연예인이 가수 7명이라고 밝혔는데요.
검찰은 유명 가수 한 명과 또 다른 솔로 가수 2명도 곧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수사 결과 비리 의혹이 확인되면 해당 연예인들은 형사 처벌이나 재입대 처분을 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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