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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인터넷 강자와 파트너가 되라"

"어느 순간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TV나 일간지보다 구글, 야후 같은 포털사이트로 뉴스를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약간 마른 몸에 큰 키, 순간 순간의 인자한 미소가 매력적인 톰 컬리(AP 통신 사장)의 '고백'으로 서울디지털포럼의 셋째날 막이 올랐다. 세계적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AP 통신에 있어서 혜성처럼 등장한 디지털은 가히 충격적이었다는 고백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AP는 지난 150년 간 성공적이었던 비즈니스 모델, 즉 신문, 라디어, TV 그리고 세계 매체로 연결되는 전통적인 전략에서 벗어나기 위해 파격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그래서 현재 "2008년 혁신을 위해 수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밥 아이거(월트디즈니 사장)의 인터뷰를 인용하며 "이를 위해서는 세계를 뒤흔들만한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포럼 시작 전 톰 컬리의 기조연설을 알리는 화면 

    ▲ 기조연설 중인 톰 컬리 사장

▲ 변화하고 있는 뉴스 사이트의 모습 

톰 컬리는 태그와 링크를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화폐'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광고노출을 증진 시키고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돼 이윤을 증대시킬 수 있기 때문에 AP 통신에서도 이 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AP의 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로 전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입맛에 맞는 '패션 존' 시스템  

톰 컬리는 이제 미디어는 소비자들의 콘텐츠 향유방식과 함께 가야한다고 말했다. 특정 연령, 특종 인종에 맞게 '쪼개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정보의 다양하고 세분화된 제공과 링크, 검색엔진, 멤버간 콘텐츠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톰 컬리 사장 

톰 컬리 사장은 인터넷 강자들과 파트너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AP는 현재 야후, 구글 등과 이미 계약을 맺은상태다.

▲ 연설을 경청하는 청중들

▲ 질의 응답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톰 컬리는 "기술은 언론인의 방식을 바꿀지언정 언론인의 내공을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디지털 시대, 남들보다 뒤지지 않는 기술을 갖출 것은 물론 아날로그의 경쟁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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