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최근 사임 계획을 발표한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 후임으로 로버트 졸릭 전 국무부 부장관을 지명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3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졸릭 전 부장관은 외교와 개발경제학 영역에서 오랫동안 탁월한 경력을 쌓아와 새 세계은행 총재에 적격"이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졸릭 전 부장관은 부시 행정부에서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국무부 부장관을 지냈으며 지난해 6월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골드만 삭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에 앞서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는 최근 자신과 특수관계인 여자친구에게 승진 및 봉급인상 특혜를 부여한 사실이 드러나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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