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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데뷔40주년 앞두고 잇따라 특별공연

올해로 데뷔 39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57)이 의미 있는 공연을 차례로 마련한다.

조용필의 음반기획사인 ㈜YPC프로덕션에 따르면 올해는 연말에 예정된 공연 외에 정규 투어를 잠시 중단하고, 뜻깊은 행사를 기념하는 특별 콘서트를 연다.

첫 공연은 6월 2일 경남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내년 10월 28일부터 10일간 열릴 람사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공연이다.

람사총회는 국제적 습지 보전에 대한 환경보전협약으로 세계 154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흔히 환경올림픽이라 불린다.

조용필은 이날 창원 명예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6월 9일에는 강원도 춘천 의암호의 위도(고슴도치섬)에서 춘천콘서트를 마련한다.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화합의 무대다.

YPC는 "도심과 복잡한 일상을 떠나 섬이라는 공간에서 공연을 통해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무대는 호주다.

그는 10월 27일 호주 시드니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우리 국민의 호주 이민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펼친다.

'필 & 피플(Pil & People)'이란 주제로 호주 교민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YPC는 "조용필 씨는 가을께 발표할 19번째 앨범 작업이 한창으로 내년 40주년을 대비해 여러가지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이런 이유로 연말에 예정된 공연 외에 정규 투어를 잠시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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