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가장 안전한 음식으로 알려져 온 모유에서 환경 호르몬이 검출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산모 120명의 출산 후 30일 째 모유를 분석한 결과 가전제품 외장재에 첨가하는 물질과 유사한 환경 호르몬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환경 호르몬은 갑상선과 신경 발달을 비롯해 유아의 정상적인 뇌 발달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엄마가 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환경호르몬이 갓난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 WHO는 모유에 환경 호르몬이 들어 있더라도 부작용보다는 모유의 이로운 점이 훨씬 많다고 밝히며 모유를 먹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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