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만에 달리는 철마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먼저 끊어진 한반도의 서쪽 허리를 잇는 경의선입니다. 남쪽에서 출발해 북쪽으로 올라가는데 문산역에서 개성역까지 27.3킬로미터 구간입니다.
오전 11시반 문산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약 12시 15분쯤 군사분계선을 통과했습니다.
6량 열차로 최고시속 105㎞까지 달릴 수 있지만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평균 40㎞ 이하로 운행됐습니다.
다음은 동쪽 동해선으로 가보겠습니다. 동해선은 경의선과는 반대로 북쪽에서 출발해 남쪽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오늘(17일) 시험운행이 이뤄지는 건 금강산역에서 제진역까지 25.5킬로미터 구간입니다.
금강산역에서 역시 11시 반에 출발한 열차는, 경의선과 마찬가지로 12시 15분쯤 군사분계선을 통과했습니다.
개성역과 제진역에 각각 도착한 열차는 잠시 숨을 고른뒤 다시 남과 북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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