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러나 이번 납치세력이 지난해 동원호를 납치한 해적들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납치됐다 근 4개월 만에 풀려난 동원호 선장 최성식 씨를 송성준 기자가 만나서
당시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납치소식을 전해 들은 동원호 전 선장 최성식 씨는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성식/동원호 전 선장 : 안타깝죠. 180마일이면 육지에서 엄청난 거리 아닙니까. 거기까지 나와 배를 나포한다는게 참 마음이 안좋네요.]
최 선장은 3개월여 간의 억류생활에 대해 하루하루가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식/동원호 전 선장 : 24시 간을 총기 밑에 있으니까 사람 심리가 항상 힘들고 공포감을 느끼잖아요.]
의식주 문제는 생존을 위협했습니다.
[최성식/동원호 전선장 : 생활 자체는 힘들죠. 라면 하나 갖고 하루 때웠으니까요.]
말라리아에 걸려도 제때 치료조차 못받았습니다
[최성식/동원호 전선장 : 열도 많이 올라가고 힘들고 해도 병원 안 데려가고, 그들에게 강력하게 해달라고 말도 못하고.]
최 선장은 돈 문제가 걸려 있어 조기 타결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미리 낙담할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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