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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승용차가 편의점 돌진 '날벼락'

<8뉴스>

<앵커>

초보 운전일때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은 아찔한 기억 가지신 분들 많을텐데, 울산에서 이런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16일) 처음 운전대를 잡은 초보 운전자가 편의점을 덮쳤습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난데없이 편의점으로 들이닥칩니다.

계산대는 부서지고 진열대에 놓여 있던 상품들이 쏟아지면서 편의점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49살 오 모씨가 사고를 낸 것은 오늘 오전 10시 38분 쯤. 

[편의점 주인 : 주방에서 라면을 끓여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돌진해왔습니다.)]

이곳에서 도로로 진입하려던 오 씨는 갑자기 방향을 바꾸면서 편의점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목격자 : 횡단보도 중앙까지 잘 가다가 편의점 쪽으로 갑자기 (돌아왔습니다.)]

이 사고로 오 씨의 차량과 편의점 일부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늘 처음 운전대를 잡은 오 씨는 편의점 앞 도로에서 브레이크 대신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님이 뜸한 시간이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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