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고 해역에서는 중국 구조대가 밤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인 수색 작업은 오늘(13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선박 침몰 사고를 통보받은 우리 해양경찰청은 중국 당국에 적극적인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산둥성 해상 구조 본부는 경비정 19척과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인 옌타이 남동쪽 38마일 해상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침몰된 화물선의 구명 보트 2대를 찾아냈지만 승선원이 없었고 실종된 선원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사고 해역에 짙은 안개가 낀 데다 밤이되면서 헬기마저 철수해 수색 작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도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상 구조 본부는 날이 밝는 대로 사고 해역에 다시 헬기를 띄워 정밀 수색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칭다오 한국 총영사관은 구조 본부에 직원들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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