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김승연 회장은 스스로를 어리석은 아비라고 칭하며 모든걸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될 줄 몰랐을까, 후회섞인 김 회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기자>
- 국민에게 한마디?
국민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사과드립니다.
- 법정에서 하고 싶은 얘기 다 했나?
네, 법정에서 할 얘기 다 했습니다.
- 영장실질심사에서 부인하거나 인정하는 부분?
아직 결과가 안나왔으니까 기다려 보겠습니다.
- 폭력배 동원 의혹 인정하나?
그것도 뭐 나중에 다 재판장님께서 얘기하실 걸로 봅니다.
- "후회스럽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제가 일시적인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이렇게 일이 크게 벌어진 것에 대해서 제가 수양이 부족하고 부덕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후회스럽게 생각합니다.
또 저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는 모든 경제인들에게 폐를 끼치고 오해를 사게 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다른 기업인들은 진짜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의 조사에 대해?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또 저같은 어리석은 아비가 더 이상 안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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