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서 자살 폭탄테러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리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인데, 걱정입니다.
오늘의 세계,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폭탄의 위력에 건물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벽돌 파편은 100m 밖까지 날아갔습니다.
자살 폭탄 테러가 난 곳은 자이툰 이라크 파병 부대 주둔지에서 불과 6~7km 떨어진 쿠르드족 자치정부 청사입니다.
폭탄을 가득 실은 트럭이 폭발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지만 한국군과 교민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자이툰 부대는 예정된 외부활동을 모두 취소하고, 테러대비 수준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프랑스 주요 도시에서 사르코지의 대통령 당선에 항의하는 격렬한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1천여 대의 차량이 불타고 8백여 명의 시위대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내무장관 시절 강력한 범죄와 반이민 정책을 실시했던 사르코지에 대한 반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사르코지는 독재자다.]
이런 가운데 사르코지 당선자는 대선 발표 직후 지중해 섬 몰타로 가 요트를 타며 휴식을 즐기고 있어 야당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일 큰 그리피스 공원에 대규모 산불이 났습니다.
20대 남자의 방화로 보이는 이 산불로 공원 24만여 평이 불에 탔으며, 이 일대 2천여 가구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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