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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본토서 일제히 시작

좌우 진영의 남녀 후보 대결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가 현지 시각으로 6일 오전 8시 본토 기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시차를 고려해 캐나다의 대서양 연안 섬 등 일부 해외 영토에서는 이보다 앞서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결선 투표는 오후 8시에 모두 종료되고, 종료 직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4일 자정에 마감됐으며 마감 직전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 우파의 사르코지가 55%의 지지도를 기록해 45%에 그친 좌파의 루아얄 후보를 10% 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루아얄은 여론 조사 수치는 실제 투표 결과와는 다르다며 "희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12년 통치를 마감하고 프랑스의 새 변화를 꾀하는 계기로, 누가 되든 최초의 전후세대 대통령이 탄생하며 정치 지도자 세대 교체를 이룬다는 점에서 관심을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파리와 교외 지역에 3천 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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