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의사협회의 정치권 로비 의혹 파문 수사가 다른 의사협회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검찰이 오늘(2일) 한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검찰이 압수수색한 곳은 서울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와 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렇게 2곳입니다.
장동익 전 의사협회장의 녹취록 파문 후 의사 협회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한 지 일주일만입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수사관 십여 명씩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디스크 등 십여 상자 분량을 압수했습니다.
수사의 초점은 이들 단체가 연말정산 대체법안 마련의 대가로 정치권에 불법 로비를 했느냐입니다.
장 회장은 의협 대의원 대회에서 대체법안을 위해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에게 천만 원을 건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돈을 세 단체가 공동으로 줬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증거 확보 작업에 나선 겁니다.
검찰은 실제 이들 3개 협회장이 지난해 말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정 의원을 만나 연말정산 저지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부탁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보건복지부 공무원 등 다른 로비 대상으로 의심되는 사람들도 소환하겠다고 밝혀 압수물 분석 뒤 본격적인 소환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