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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그래도 버블세븐은 올랐다

강남·서초·송파구와 양천구 목동, 그리고 경기도 분당과 용인·평촌.

정부가 집값 거품이 끼었다고 본 버블세븐 지역입니다.

올 초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 이후 이지역 집값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1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11.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작년 5월 15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버블 세븐' 지역의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괍니다.

지역 별로는 평촌이 22%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또 용인이 16.2, 송파11.4, 강남10.5, 서초10.4% 순으로 집값이 크게 뛰었습니다.

특히 평촌과 용인은 '버블 세븐'으로 지목되자 바로 오름세를 타면서 평촌 달안동과 용인 고매동은 지난 1년 간 무려 50% 가 넘게 수직 상승했습니다.

또 지난 2003년 10·29 대책 시점에 비해 현재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34.7%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의 10·29 대책 직전 평당 매매가는 2074만 원.

2007년 4월 27일 현재 평당 매매가는 2793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8·31 대책을 내놓으면서 2003년 10·29 대책 이전 수준으로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강남권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올해 1·11 대책 이후에야 하락세로 돌아서 지금까지 불과 2.2%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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