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김 회장 가회동 자택과 장교동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고 밝히면서 "이르면 내일 아침께 발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실시, 보복폭행 사건이 발생한 3월 8일과 그 이후 김 회장과 둘째아들의 일정과 행적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고 폭행 사건에 이용된 도구 등이 있는지 조사키로 했다.
경찰은 또 비서실·경호실 등 한화 관계자들과 김 회장 일가가 피해자에 대한 회유·협박이나 수사 무마 등을 시도했는지 등 정황을 밝힐 수 있는 자료를 입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