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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에 봄비…제주·남해안 큰 비

내일 비 그친뒤 주 중반부터 다시 초여름 날씨

<8뉴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30일) 남부 지방에서 시작된 봄비는 내일까지 전국에 걸쳐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 지방에는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큰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과 서해상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전국을 덮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현재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경기 지방에도 조금 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성판악에는 47mm의 비가 왔고 광주는 5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지방이 최고 80mm, 충청과 남부 지방은 10에서 40mm, 서울·경기와 강원 지방에도 5에서 20mm 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장근/기상청 통보관 : 기압골의 중심이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통과하면서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또 국지적으로는 강한 비가 내리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 산간 지방에는 밤사이 예비 호우특보가 내려지겠고 남해안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비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폭풍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비가 그친 뒤 이번주 중반부터는 다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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