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금 이 뉴스를 아날로그 텔레비전 수상기로 보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2012년 부터는 그 수상기로는 방송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에서 디지털 방송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1년 말이었습니다.
이후 5년 반이 지났지만, 디지털 TV의 보급률은 영국의 1/3, 일본의 절반 수준인 24%에 불과합니다.
디지털 TV 보급을 늘리기 위해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방송 활성화위원회가 오늘 특별법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법안에 따라 모든 지상파 방송사는 오는 2012년까지 디지털전환을 마치고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 제조업체들도 내년부터 생산되는 TV 수상기에 단계적으로 디지털방송 수신장치를 내장해야 하고, 2012년에는 아날로그 TV 수상기 생산을 중단합니다.
[강상현/연세대 교수, 디지털방송 활성화위원회 실무위원장 : 법적 근거가 생기고 지원책도 마련되기 때문에, 디지털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마련된 특별법안은 국회 논의를 거쳐 빠르면 올해안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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