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지방선거를 앞둔 영국에서 집권 노동당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 83년 이래 최악으로 떨어졌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커뮤니케이트리서치는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노동당 지지율이 한달 전에 비해 4% 포인트 더 떨어진 2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의 지지율은 과거 마이클 푸트 노동당수 지휘 아래 총선을 치른 83년에 27%까지 하락한 적이 있습니다.
제1야당인 보수당의 지지율은 36%로 한달 전에 비해 1% 포인트, 제2야당인 자유민주당의 지지율은 22%로 2% 포인트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디펜던트 신문은 런던 경찰청이 최근 13개월에 걸친 정치자금 스캔들에 대한 조사 서류를 검찰청에 넘기면서 노동당 정부의 부패상이 다시 한 번 조명됐다고 지지율 하락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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