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어김없이 날씨가 고약하군요. 오늘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데 이어 토요일인 내일은 남부지방에도 봄비가 예상됩니다.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중부지방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한 비가 내릴 가능성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중부지방의 비가 그치는 오늘 밤부터는 서해 5도부터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외출이 다소 불편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사건의 범인 조승희씨가 보낸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된 가운데, 미국사회에서는 이제 그만 파문의 확산을 차단하고 아픔을 치유할 때라는 분위기가 일고 있습니다. 조씨가 보낸 섬뜩한 내용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한 데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자 미국의 방송사들은 일제히 더 이상 추가공개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다. 이런 가운데 조씨의 어머니가 이민간 다음 해인 93년 강도들에게 총격을 받아 숨졌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확인결과 사실이 아니며 조씨 가족은 현재 미 연방수사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낮 강원도의 모 부대에서 탄약고 경계근무를 서던 병사 두명이 총에 맞아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부대 동료병사들은 총성을 울려 현장으로 달려가 보니 이 모상병과 한모상병이 총상을 입은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사고 부대는 탄약고 경계근무자에게 공포탄 5발을 소총에 삽탄한 채 근무를 서고 실탄 15발이 든 탄창은 휴대를 하도록 돼 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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