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한 인천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에 부풀어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엄청난 개최 비용을 어떻게 조달하느냐 하는 겁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는 스포츠 약소국을 지원하는 '비전2014' 프로그램이 이번 유치전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김동기/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 모든 아시아 국가가 40억의 아시아 국가가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한 게 유효했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돈은 1백 86억 원입니다.
경쟁 후보 뉴델리를 제치기 위해 유치전 막판에 공약한 선수단 무료 항공료와 숙박비를 포함하면 행사 진행에 최소 2백 90억 원은 소요됩니다.
일각에서는 재정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측은 조직위원회가 광고수입 등으로 천억 원 가량을 벌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지출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이정호/인천광역시 정책기획관 : 그 정도 돈을 들인 건 투자로 봐야지 우리가 뭐 돈을 과도하게 많이 써서 유치에 성공한 건 아니라는...]
인천시가 예상하는 경제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3조 원을 포함해 최대 18조 6천억 원에 달합니다.
종합경기장 5개를 새로 지으면서 일자리 27만여 개가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외국인들을 불러 모을 관광 상품도 적극 개발해, 인천을 명실상부한 국제적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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