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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의 난폭자 오토바이? 알고 타면 안전!

<8뉴스>

<앵커>

네, 이런 오토바이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험제도는 물론이고 교통문화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추적을 피해 재빠르게 달아나고, 인도 위를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고 보호장구도 없이 질주합니다.

[박광수/택시 운전사 : 밤에는 아예 오토바이 옆에 붙질 않아요. 내가 조심해야지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 16세 이상이면 오토바이 운전 면허를 딸 수 있지만, 면허 시험을 위한 교육체계는 없습니다.

[김 모 군/고등학생 : 친구 오토바이나 먼저 딴 애들 오토바이 빌려서 잠깐 타보고요. 오토바이는 따기 쉬워요. 연습 안 해도 되요.]

면허를 딴 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은 오토바이에 대한 안전 교육을 의무화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면서 사고를 예방하지만 우리나라는 면허를 딴 뒤에 필요한 안전교육이 없습니다.

일본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오토바이 전문 교육기관을 운영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오카다/ 안전운전 중앙연수소 과장 : 지역내 오토바이를 타는 고등학생들의 사고를 막 기 위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시뮬레이션을 통한 안전 교육과 함께 에어백 등 안전장치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토바이 사고를 막기 위한 체계적 교육이 시급합니다.

올바르게 타는 법과 보호 장구, 교통 규칙 등을 가르쳐야 제대로 된 오토바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장택영/삼성교통안전연구소 : 이륜차에 대한 제도적 보완을 통해서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서 이제 오토바이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재평가를 받아야 할 때입니다.]

제대로 사용하면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지만 안전문화 없이는 도로 위의 난폭자 신세를 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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