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본 모습들이죠?
영국에서 축구팬들, 이른파 훌리건들과 경찰사이에 또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11일) 새벽 끝난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탈리아 AS 로마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전에 벌어진 일입니다.
지난주 이탈리아에서 영국 축구팬들이 이탈리아 축구팬들과 싸워 십여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이에대한 보복으로 영국 축구팬들이 응원하러온 이탈리아 축구팬들을 혼내주겠다고 나서자 이를 막는 과정에서 경찰과 축구팬들 사이에 거친 몸싸움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집트 정부가 공개한 람세스 2세 대왕의 머리카락들입니다.
이 머리카락은 지난해 11월 한 프랑스인이 인터넷에 팔겠다고 광고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1970년대 람세스 2세 미라 보존 작업에 참여했던 한 프랑스 연구원이 빼돌렸던 머리카락을, 그 아들이 팔려했던 것입니다.
국제적인 논란이 일자 프랑스 정부가 머리카락들을 압수해 이집트에 반환했습니다.
[이집트 유물보존협의회 회장 : 감히 어떻게 이집트 람세스 대왕의 머리카락을 팔겠다고 인터넷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까?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람세스 2세는 기원전 1270년부터 60여년동안 이집트를 통치했으며, 모세가 유대인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할 당시의 파라오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실패했습니다.
화제의 여성은 올해 35살된 나탈리 이반 씨인데요.
이반 씨는 지난 2001년 난소암 치료를 받으면서 불임이 됐습니다.
이반 씨는 당시 약혼자였던 남성과 합의해 자신의 난자와 약혼자의 정자를 인공수정시킨 뒤 냉동보관했습니다.
그런데 둘이 헤어지게 됐고, 헤어진 약혼자가 아기를 반대해 법정까지 오게된 것입니다.
유럽인권법원은 아기를 갖겠다는 이반 씨의 뜻은 딱하지만, 무엇보다 아버지가 될 사람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냉동태아를 없애라고 판결했습니다.
[나탈리 이반 : 법원의 판결로 혼란스럽습니다. 태아가 파괴될 것이고, 저는 엄마가 될 수 없게 됐습니다.]
반면 옛 약혼자였던 남성은 누구와 가족을 이룰 것인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며, 당연한 판결이라고 반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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