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주는 먼저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미 FTA 타결이후 우리 주식시장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은 외국인들의 집중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지수 1,500선 시대를 열었습니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상승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마감 직전 지수 1,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지수 1501.06, 지난 1980년 코스피지수가 생긴 이래 27년만에 지수 1,500선을 넘어선 것입니다.
2005년 2월 1,000포인트 안착, 지난해 1월 1,400선 돌파, 그리고 다시 15개월 만에 1,500선을 넘어서는데 성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4.54포인트 오른 670.54를 기록하면서 올 들어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주가 기록경신에 힘입어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도 8백 20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닷새동안 1조 원의 순매수를 이어간 외국인 투자자들입니다.
지난주말 타결된 한미 FTA를 비롯해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감 감소, 그리고 국가신용등급 상향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세욱/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 미국경제가 생각보다 양호하기 때문에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투자자들이 아시아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로 예정된 기업들의 1.4분기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주가가 1,500선에 안착할 수 있을 지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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