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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북 '남한 정서 위해 정상회담 협조'"

북한이 남한의 대선 국면 전환을 위해 남북 정상회담 등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김재원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지난달 이해찬 전 총리의 방북 당시 최승철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남한의 정서에 도움이 된다면 남북 정상회담 등 어떠한 협조도 하겠다'고 말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최 부위원장이 12월 대선에서 막판 뒤집기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측이 지속적인 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며 "참여 정부의 신북풍 의혹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영화배우 문성근씨를 통해 북한에 친서를 전달했지만, 북한으로부터 '정세 때문에 김정일 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하지 못했다'는 답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도 지난해 방북에서 북한에 돼지 농장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 열린우리당 이화영 의원이,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방정환 재단 대신 바이오디젤 사업자를 통해 비용을 조달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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