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은 불을 피우지 않고 찬 음식을 먹었다는 한식입니다.
불이 나기 쉬운 날씨를 잘 피해갔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가 있는데요.
오늘도 습도가 매우 낮아서 대기가 건조한 상태고요, 영남 내륙 지방은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성묘 가시는 분들은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4, 5도 가량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 7도 등 중부 지방 5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고요, 남부 지방은 10도 가까이 올라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하늘에는 많은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구름으로 비를 뿌리진 않겠는데요.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구가 1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도 더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큰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기온도 점차 오르면서 봄 기운이 무르익겠는데요.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봄 축제 즐겨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